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월가가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기대를 웃돈 실적을 내고 향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마트의 3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5.5% 늘어난 1,696억 달러로 전문가 전망치 1,677억 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며, 주당 순이익도 58센트로 전문가 전망치 53센트를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월마트는 연말 쇼핑 시즌이 포함된 4분기에 기대를 웃돈 매출 성장세를 기대하며 올해 순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의 3.75∼4.75%에서 4.8∼5.1%로 상향 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3분기 실적 성장에 대해 "고객들이 매장 방문당 구매량을 늘렸는데 이전보다 신중한 소비를 위해 할인매장을 찾은 상위 소득 계층 가계의 점유율이 증가했다"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마트는 실적 발표 뒤 "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인상 공약이 실현될 경우 일부 품목에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다"며 어떤 제품 가격이 오를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002083716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