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6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미 동부 시각 오후 4시 5분 기준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4.84% 오른 9만 4,076달러에 거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9만 3,400달러대를 6일 만에 뛰어넘으며 사상 처음 9만4천 달러선에 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불안이 커질 때마다 하락했지만,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을 언급하는 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긴장이 고조됐는데도,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"금과 마찬가지로 가상화폐 자산은 많은 투자자에게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'몰수될 수 없는' 장기 분산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"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00434213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