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민단체와 노동단체들이 서울 도심에 모여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은 오늘(20일) 오후 3시 서울 숭례문 앞에 모여 '윤석열 정권 퇴진 2차 총궐기 집회'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농민단체는 물가가 폭등하고 쌀값이 폭락하며 민생이 힘든데도 현 정부가 실정을 거듭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부가 필요 이상으로 농산물을 수입해 국내 농산물 산업의 시장 경쟁력을 낮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뒤 삼각지역 방향으로 한국 농업의 죽음을 의미하는 근조 리본과 상여를 메고 서울 남대문경찰서 앞까지 행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가 경찰에게 욕설을 내뱉거나, 상여에 불을 붙이려는 상황이 있었지만 지난 9일 '1차 총궐기 대회'와 달리 물리적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202203227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