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의 배달라이더와 화물노동자들이 오토바이 2백50여 대와 화물차 20대를 끌고 모여 라이더의 유상운송보험을 의무화하고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를 다시 입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더유니온과 화물연대는 오늘(20일) 국회 앞에서 공동투쟁대회를 열고, 조합원들이 낮은 기본운송료와 보험 선택가입 등으로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운행하고 있다며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하루에 8명의 배달노동자가 죽거나 다친다며 배달 플랫폼 기업들이 천 원대 운임을 주면서, 운전하다 사고가 났을 때 배상해주는 유상운송보험에 들지 않은 라이더들에게도 일을 시키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노동자들은 적정 임금을 보장해주는 안전운임제가 재작년 일몰 된 뒤 하락한 운임을 충당하기 위해 과속하거나 장시간 운전하는 등 위험에 내몰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안전입법을 촉구하는 항의 서한을 모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각각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2023000017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