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쟁업체들의 도전과 부진한 전기차 수요 등으로 유럽시장에서 고전하는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유럽에서 인력 4천 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포드는 오는 2027년까지 독일에서 2천9백 개, 영국에서 800개 등 일자리 4천 개를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포드의 유럽 전체 인력의 14%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또 독일 쾰른 공장에서 익스플로러와 카프리 모델 생산량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포드는 성명을 통해 "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기화된 이동 수단으로 전환하면서 상당한 혼란의 시기를 이어가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포드는 지난해 2월에도 유럽 직원 3천8백 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에 따르면, 올해 들어 9월까지 유럽에서 포드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17.9%나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10159171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