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문용지 제조사들이 가격을 담합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1년 9개월간 짬짜미로 신문용지 가격을 올린 전주페이퍼와 대한제지, 페이퍼코리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05억 원을 부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사건의 가담 정도와 조사 협조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주페이퍼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신문용지의 100%를 공급하는 이 업체들은 2020년 이후 원자재 값이 오르자 용지 가격을 2021년과 2022년 두 번에 걸쳐 톤당 6만 원씩을 함께 올리고 가격 인상을 수용하지 않는 신문사에는 용지 공급을 축소했다고 공정위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위는 이번 담합은 신문용지 가격을 상승시켜 거래상대방인 신문사 등에 피해를 줬고, 신문 구독료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 부담을 가중시킨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1211201216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