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 정부가 전 세계 최초로 16살 이하 청소년들이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안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어린이나 청소년의 계정 보유를 막지 못하면 최대 5천만 호주 달러, 우리 돈으로 455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걸 골자로 합니다. <br /> <br />법안이 통과되면 틱톡과 페이스북, 스냅챗, 레딧, 엑스, 인스타그램 등은 사용자의 연령을 제한할 방법을 1년 안에 마련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미셸 롤랜드 호주 통신부 장관은 오늘(21일) 의회에 해당 법안을 제출하면서 "14살에서 17살 사이 호주 청소년의 2/3가 약물 남용이나 자살, 자해, 폭력 등 극도로 해로운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본 적이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 정부는 이와 함께, 18살 이하 청소년이 온라인 성착취물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11543143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