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 지역 최대 미술 축제인 '인천아트쇼 2024'가 개막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외 유명 작가 등 천 3백여 명의 작품 6천여 점이 전시될 정도로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릿빛의 비너스. <br /> <br />동전 13만 개로 만들어진 김승우 작가의 작품. <br /> <br />이천의 도자기 명장 김판기 도예가가 빚은 달항아리와 우리의 강산을 은은하게 집어넣어 그림으로 표현한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특별전. <br /> <br />배우 하지원은 오랜 시간 배우 생활에서 엮인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표현한 그림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[하지원 / 배우 : 배우로서 맺고 지냈던 인간관계,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SNS나 소셜미디어에서 맺고 있는 다양한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요.] <br /> <br />기하학적 그림 전에 풋풋한 일상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는 피카소의 드로잉 '아침 먹는 아이'. <br /> <br />호박을 소재로 한 조각과 그림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. <br /> <br />아이패드로 그린 그림으로 새로운 영역을 보이고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. <br /> <br />이처럼 세계적 거장과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 6천여 점이 올해 인천아트쇼에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선재 / 인천시 송도동 : 매년 아이하고 찾아오는데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고, 신진작가들도 너무 많고 조형물이나 미디어아트가 있어서 볼거리가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올해의 화두는 생활 속의 그림. <br /> <br />더 편하고 쉽게 그림을 감상하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[정광훈 / 인천아트쇼 조직위 이사장 : 즐기고 감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누구나 그림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저희가 '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요'라는 슬로건을 만들었는데요. 그림을 걺으로써 가정이나 회사에서 느끼는 행복은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를 위해 구매 장벽을 낮추기 위해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도 시행됩니다. <br /> <br />또 해양도시 인천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요트 전시와 LED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 등 색다른 볼거리도 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2205360472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