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가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신형 다탄두 미사일 ‘오레니시크’를 발사하며 전쟁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ATACMS와 영국산 스톰섀도로 국경 너머를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,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"현재 이 미사일에 대응할 방공 시스템은 없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21일(현지시간) CNN에 따르면 러시아가 사용한 미사일은 영어 약자로 `MIRV`라 불리는 `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체`입니다. <br /> <br />MIRV는 하나의 미사일에 여러 탄두를 장착해 각기 다른 목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기술로, 냉전 시절 개발됐으나 러시아는 최신 기술로 이를 개량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필요시 추가 발사 가능성을 시사하며 서방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MIRV의 핵탄두 장착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를 단순 시험이 아닌 전략적 위협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슬로 핵프로젝트(ONP)의 파비안 호프만 연구원은 "사정거리보다 핵탄두 장착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"며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알려진 대로 러시아가 ICBM을 발사한 것은 아니지만, 훨씬 더 위험한 무기를 실험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유엔 역시 "전쟁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"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X@MyLordBebo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2211103150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