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팸 본디 지명 '정치적 중립성 저해' 비판...트럼프 입막음 사건 기각 가능성 / YTN

2024-11-23 0 Dailymotion

앵커] <br />맷 게이츠의 법무장관 지명자의 사퇴 직후 트럼프 당선인이 팸 본디 전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을 지명했지만 여전히 정치적 중립성을 저해한 인선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의 화살이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명자로 향하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사건 재판이 공식 연기됐고, 기각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새 법무장관 후보로 지명한 팸 본디 전 플로리다주 법무장관도 트럼프 충성파로 꼽히는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9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1차 탄핵 심판 변호인으로 활동했고, 2020년 대선 당시에도 투표 사기 주장을 옹호하며 트럼프 수호자를 자처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팸 본디 / 미 법무장관 지명자(지난 2일) : 저는 18년 동안 검사로 일해왔습니다. 트럼프를 위해서 일했고 그는 나의 친구입니다.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를 위해 싸우고 있어요. 우리도 그를 위해 싸울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게이츠에 이어 이번에도 법무부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무시한 인선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제임스 샘플 / 호프스트라대학 법대 교수 : 도널드 트럼프는 법무부 장관이 기본적으로 국가에 책임이 있다는 규범을 깨고 싶어 합니다. 그는 법무부 장관이 자신과 행정부에 주된 책임을 지기를 원합니다. 완전히 규범에 위배되는 것이죠.] <br /> <br />상원 인증을 받을 경우, 본디는 트럼프 당선인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게이츠 전 하원의원의 사퇴 이후 논란의 화살은 피트 헤그세스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7년 전 공화당 행사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후 사건 무마를 위해 돈을 지급했고, 당시 경찰 조사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두 번째 낙마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 장관 지명자의 베이비시터 성추행 의혹과 린다 맥마흔 교육장관 지명자의 링보이 성적 학대 묵인 의혹도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트럼프 당선인의 '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' 사건의 재판이 공식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맨해튼 형사법원 후안 머천 판사는 형량 선고 연기와 함께 변호인단에 소송 기각 요청을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말해 사건의 기각 결정 가능성까지 열어뒀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310083869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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