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, 유엔 기후협약의 최고 의결기구인 당사국총회가 공식 일정을 넘겨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의제인 기후재원을 둘러싸고,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공식 폐막일, <br /> <br />핵심 의제인 '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' 합의문 초안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2035년까지 매년 1조 3천억 달러, 우리 돈으로 천826조 원의 기후 재원을 조성하는 게 골자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선진국이 직접 마련해 개발도상국에 공여하는 금액 목표는 2천5백억 달러, 351조 원으로 설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[옐친 라피예프 / 아제르바이잔(COP29 의장국) 외무 장관 : 협상이 계속될 것입니다. 총회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. 일부 당사국들이 제안한 내용을 초안에 반영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개도국 측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반발합니다. <br /> <br />[모하메드 아도 / '파워 시프트 아프리카' 대표 : 어떤 개발도상국도 여기에 넘어가지 않을 겁니다. 우리에게 필요한 건 야심 찬 기후재원 목표입니다. 하지만 그들이 제시한 건 개도국이 요구한 금액의 1/5에 불과합니다.] <br /> <br />선진국 역시 말은 아껴도, 탐탁지 않아 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[예니퍼 모르간 / 독일 기후특사 : 동맹국과 취약한 나라들, 다른 나라들, 그리고 유럽연합과 무엇이 문제이고 우려스러운지 논의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결국 총회는 공식 일정을 넘겨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온실가스 감축 약속인 파리기후변화협정 재탈퇴를 공언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결속도 그만큼 어려워질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강은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32331360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