멕시코 정부가 트럼프 당선인 취임을 전후로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내 통상 환경에 대비해 자동차 부품 등에 대한 중국산 수입 규모를 줄이고 현지 생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멕시코는 중국의 우회 진출로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멕시코 정부는 미국·멕시코·캐나다 협정 하에서 멕시코 기업들이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나 부품 등 수입을 축소할 수 있도록 현지 생산을 촉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공급망 재편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투자 붐을 경험하는 상황에서 멕시코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에도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가 멕시코를 중국산 우회 수출 경로로 보고 관세 부과를 언급한 가운데 지난해 대중국 적자 규모가 144조를 기록한 멕시코 내부에서도 중국산 수입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406140625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