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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마지막 판자촌' 구룡마을 주민들, 무기한 농성 돌입...6명 연행 / YTN

2024-11-24 4 Dailymotion

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재개발을 앞둔 개포동 구룡마을 주민들이 거주 사실 확인과 토지 매입권을 요구하며 망루 위에서 무기한 농성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구룡마을 주민 200여 명은 어제(23일) 오후 6시부터 자정 너머까지 6시간여 동안 집회를 연 데 이어 오늘(24일)도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서울시와 강남구청 등을 상대로 36년간 거주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고 요구하며 10m 높이 망루를 세우고 농성을 벌이고 있는데, 이 과정에서 망루를 설치한 작업자 6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서울시가 책임 있는 대화에 나설 때까지 망루 위에서 밤샘 농성을 벌인다는 계획으로, 경찰도 기동대 1개를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은 지난 5월 공동주택 개발 계획이 통과됐는데, 주민들은 이주에 반발하며 분양권 등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부장원 (boojw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2412154312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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