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사도광산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우리 선조들을 추도하는 자리에 일제 전범을 기린 일본 측 인사가 참석하기로 한 것은 추도가 아니라 모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, 우리 정부가 외교 무능과 정보 부재로 우리 측 인사와 유족을 혼돈에 빠트리고 일본에 제대로 된 대응을 못 한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는 한국인 노동자의 피와 땀을 외면한 대가였고, 일본은 군함도 유네스코 등재 당시 약속도 모두 어겼다며 외교를 핑계로 국민에게 굴욕감을 주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정아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사도광산 추도식 '불참'으로 끝날 일이냐면서 일본의 도발 앞에 윤석열 정부의 굴종 외교 민낯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2414373207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