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후 2시 위증교사 1심 선고…법원 ’긴장감’ <br />진보·보수, 법원 인근 집결…대규모 집회 진행 중 <br />청사 출입구 대부분 통제…교대역 쪽 입구만 개방<br /><br /> <br /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가 오늘 오후 2시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열흘 전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만큼 이번 선고 결과에 따라 사법리스크 무게도 달라질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선고 어떻게 진행될지, YTN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권준수, 김다현 기자 나와주세요. <br /> <br />[권준수 기자] <br />네, 저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쪽으로 보이는 법원 청사는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취재진과 방청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김다현 기자와 함께,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 기자, 열흘 전 이 대표의 선거법 재판 때도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집회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도 집회가 진행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김다현 기자] <br />오늘 이 대표 지지 단체가 2,000명, 보수 단체가 1,500명가량 서초동 인근에 집회를 신고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지 단체는 단체들은 이재명은 죄가 없다, 사법부를 규탄한다 등 구호를 외치고 김건희 여사 특검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보수 단체들은 이재명 법정구속 등 구호를 외치며 애국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양측을 분리하고, 서초역과 교대역 인근에 기동대 등을 투입해 질서 유지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 청사 출입구에선 보안을 위해 신분증을 확인하고 있는데, 이 대표 재판이 있는 서관 쪽은 출입구를 폐쇄했고 동관 쪽으로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수 기자] <br />법원도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안 관리를 강화했죠? <br /> <br />[김다현 기자] <br />맞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법원은 보안 관리대원을 추가 배치하고 검색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 출입구가 일부 폐쇄되고 필수 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은 청사에 출입할 수 없어서 재판 당사자들은 평소보다 서둘러 움직여야 합니다. <br /> <br />검찰과 법원 사이를 잇는 길도 신분증 확인을 거친 후에 통과가 가능한데, 전체적으로 지난 15일 선고 때보다 보안 관리를 강화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위증교사 1심 선고는 선거법 선고 때와 마찬가지로 100여 석 규모의 중법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 재판이 진행되던 소법정보다 동선 관리가 더 편하기 때문인데 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수·김다현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2513321059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