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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루과이 대선, 야당 오르시 당선...5년 만에 중도좌파 재집권 / YTN

2024-11-25 3 Dailymotion

현지시간 24일 치러진 남미 우루과이 대통령선거에서 중도좌파 '광역전선'(FA) 소속 야만두 오르시 후보가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루과이 선거법원에 따르면 양자 대결로 펼쳐진 대선 결선 투표에서 81%가 개표된 가운데 오르시 후보가 중도우파 여당 국민당의 알바로 델가도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르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달 1차 투표에서도 1위에 올랐고,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델가도 후보는 패배를 승복하면서 "오르시 대통령 당선인을 도와 더 나은 우루과이를 만들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르시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높아진 범죄율 때문에 가장 큰 사회문제로 인식되는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빈곤층에 대한 복지 확대와 청렴한 정책 결정 프로세스 확립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르시 당선인의 승리로 우루과이에서는 5년 만에 다시 중도좌파가 집권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청빈함으로 잘 알려진 같은 당 호세 무히카(89)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을 수시로 표했던 오르시 대통령 당선인은 특히 "정치의 본질은 합의"라며 중도우파 측 인사까지 내각에 중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현지 일간 엘파이스는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루과이 군사 독재(1973∼1985년)를 계기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오르시 대통령 당선인은 수도 몬테비데오에 이은 인구 밀집지역인 카넬로네스주 행정을 2015년부터 최근까지 책임졌던 정치인입니다. <br /> <br />그 전에는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르시 당선인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때 '우루과이의 날' 행사 주관차 정부 대표단과 함께 방한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, 지방자치단체를 이끌며 중도나 우파 성향 인사까지 포용하는 모습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일간 엘옵세르바도르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가 속한 광역전선은 타바레 바스케스(1940∼2020) 전 대통령을 내세워 오랫동안 양당(백당·홍당) 체제였던 우루과이에서 2004년 좌파 정권으로는 처음으로 집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무히카 전 대통령과 바스케스 전 대통령이 거푸 승리하며 15년간 굳건히 여당 자리를 지키다가 2019년 대선에서 백당의 라카예 포우 현 대통령에게 권좌를 내줬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날 대선으로 우루과이에서는 5년 만에 다시 중도좌파가 집권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중남미 좌파 정부 연쇄 출범(핑크 타이드) 기조는 더 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60412540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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