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도광산 추도식을 둘러싼 불협화음 속에 한일 외교장관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, G7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현지시각 26일 조태열 장관과 다케시 외무상이 G7 회의를 계기로 약식회담을 갖고 사도광산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두 나라 장관은 사도광산 추도식으로 불거진 문제가 양국 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고 이제까지 가꿔온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7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약속한 추도식을 그제(24일) 개최했지만, 추도사 등 핵심 사항에 우리 입장이 반영 안 돼 우리 정부는 하루 전 행사 불참을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2622315972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