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내각 인선 과정에서 자신의 측근이 유력 후보자에게 거액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뉴욕타임스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SNS에 "망해가는 뉴욕타임스는 수년간 트럼프 보도가 매우 잘못된 것에 대해 독자들에게 사과할까"라고 썼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그들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잘 알면서도 오직 비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잘못된 보도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뉴욕타임스 기자를 거명하며 3류 작가이자 4류 지성이라며 자신과 대화한 적이 거의 없고 사실 확인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의 게시물은 최측근 참모인 보리스 앱스타인이 차기 행정부 장관 물망에 오른 인사에게 거액을 요구했고 트럼프 지시를 받은 법률팀이 증거를 발견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온 직후 게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은 뉴욕타임스에서 지난 수년간 좋은 기사를 본 적이 없지만 자신은 수십 년 만에 가장 중요한 대선에서 기록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'사과는 어디에 있나'라고 글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701551368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