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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거운 '습설'에 피해속출...차고지 무너져 1명 사망 / YTN

2024-11-27 1 Dailymotion

이번에 내린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은 '습설'인데요. <br /> <br />무게를 이기지 못한 차고지나 나무 등이 쓰러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유서현 기자, 사건 사고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먼저 오늘(27일) 오전 8시 40분쯤 있었던 사고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양평군 옥천면 농가에서 천막형 차고지가 무너져 제설작업을 하던 80대 남성 A 씨가 깔렸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차고지 지붕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경기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아파트에서도 나무가 쓰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입구 근처와 주차된 차량 위까지 덮쳤는데요,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8시 반쯤 서울 중구 황학사거리 부근입니다. <br /> <br />건널목 인근 가로수가 줄지어 있는 도로인데요. <br /> <br />폭설에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인도를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큰 가지가 인도를 막으면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눈길 도로에서 미끄러진 차량도 많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오늘(27일) 새벽 6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구리포천고속도로 남양주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. <br /> <br />차량 모두 6대가 눈길에 미끄러졌는데요. <br /> <br />운전자 2명이 어깨와 허리 통증을 호소했지만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1톤 트럭이 처음 단독 사고를 낸 뒤 급정거한 SUV 차량을 다른 트럭이 들이받았고, 뒤따르던 승합차 등 차량 세 대가 잇따라 추돌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터널 밖으로 나오던 차들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연쇄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7일) 새벽 5시 40분쯤, 인천 계산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1.5톤 화물차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2713535380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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