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설이 내린 경기 광주시에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정전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7시쯤 광주시 남종면에서 전신주 1개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인근 230가구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, 일부 가구는 정전으로 단수 피해도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 관계자는 "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지반 약화 등으로 전신주가 쓰러진 것으로 추정한다"며 "최대한 빨리 복구할 예정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전 9시쯤에는 광주시 퇴촌면 전진암로 일대에서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을 건드려 정전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를 접수한 한전은 쓰러진 전신주를 세우고 전선을 연결하는 등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지만, 현장에 많은 눈이 내려 장비 진입 등에 일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시에는 오전 10시 기준 15.1cm 많은 눈이 내렸고, 시는 정전 사고와 관련한 재난문자를 보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271147271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