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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거운 눈 '습설'에 무너지고 쓰러지고...정전도 잇따라 / YTN

2024-11-27 2 Dailymotion

새벽부터 물기를 잔득 머금은 습설이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신주가 넘어지며 정전이 잇따랐고,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쓰러지며 차량을 덮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커다란 나무가 전선 위로 맥없이 쓰러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쏟아지는 눈발 사이로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9시쯤, 경기 광주시 퇴촌면에서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나무가 전깃줄 위로 넘어지며 한때 3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광주 남종면에서도 전신주가 넘어져 근처 230여 가구에 잠시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한전 관계자 : 폭설로 인해서 이제 좀 지반이 침하되고 이런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습기를 많이 머금어 더욱 무거운 '습설'이 쏟아져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양주 장흥면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주차돼 있던 차량 한 대를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주홍비 / 경기 양주시 장흥면 : 문 바로 앞에 그냥 나오자마자 갇힌 느낌이었어요. 엄청 당황해서 아기랑 둘이 가만히 서 있다가….] <br /> <br />강원도 홍천군 서면에서도 소나무가 잇따라 쓰러지면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선주 / 강원도 홍천군 서면 : 소방관분들이 오셔서 여기 나무 다 (치워)주시고, 위쪽으로 통신이 끊긴 상태고 저희 사무실도 끊긴 상태예요.] <br /> <br />폭설도 폭설이지만 습기까지 가득해 무게가 더 나가는 습설때문에 피해가 더 커졌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성도현, 장명호 <br />화면제공 : 시청자 주홍비 씨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271558549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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