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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117년 만의 '눈 폭탄'...밤사이 최고 25cm 더 온다 / YTN

2024-11-27 2 Dailymotion

첫눈이 117년 만의 이례적 눈 폭탄으로 쏟아진 가운데, 밤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또 한번 강한 눈이 예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설특보도 계속 내려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서울에 11월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적이 없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11월에 서울에 이렇게 큰 눈이 내린 적은 기상관측이래 117년 만에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11월 서울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던 해는 1972년인데 당시 공식 적설량은 12.4cm였습니다 <br /> <br />어제 밤부터 지금까지 내린 송월동 서울의 공식 적설량은 18cm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서울 관악구와 용인 이동, 경기 군포 금정, 경기 의왕시 이동 등은 적설량이 30cm 안팎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서울 전 지역과 경기 남동부, 영서 남부 충남 천안과 충북 음성, 진천에 대설경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은 24시간 적설량이 20c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내일까지 대설에 대한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또 충청과 호남, 영남 동해안, 제주도에는 강풍 특보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해상에서는 최고 5m 이상의 높은 물결이 일겠고, 해안과 내륙에서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해상은 물론 해안과 내륙에서도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밤사이 눈은 얼마나 더 내리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사이 경기도에는 최고 25cm 이상의 폭설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도 최고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릴 수 있어 대설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강원도에 최고 20cm 이상, 충청 15 cm, 호남 지방에도 1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밤사이 강한 한기 남하로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 곳곳에서 빙판길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오늘 영하 -1.3도에서 내일은 -2도, 모레는 -4도로 주 후반까지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눈은 습기를 잔뜩 머금은 '습설'인 데다 많은 양이 집중되고 있어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밤사이 또다시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습설로 인한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며 비닐하우스나 약한 건물 등에 쌓이는 눈은 반드시 치워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12721414407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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