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설 여파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항공편 차질 <br />인천국제공항 "오후 1시 반 기준 풍수해 상황 종료" <br />현재까지 전국공항에서 항공편 190편 무더기 결항<br /><br /> <br />수도권에 이틀째 폭설이 계속되면서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편이 190편 정도 무더기 결항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두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김포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후 상황은 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이틀째 계속되는 폭설의 영향으로 오늘도 항공편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면서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김포국제공항에서도 전광판에 뜨는 운항현황은 계속 달라지고는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후 들어서 항공기 운항은 차츰 정상화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오후 1시 반 기준으로 재해 상황은 끝났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전국공항에서 결항된 항공편의 경우 현재까지 1백90편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오늘 오전 폭설로 인해 서둘러 김포공항을 찾은 승객들의 말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재희 /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: 개인 휴가까지 써서 항공편 예약을 했는데 결항 소식을 오늘 아침에 알려줘서 속상합니다. 대기표 끊고 기다리고 있고요. 따로 항공사 측에서 자세하게 알려주지 않아 막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이현정 /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: 폭설이 너무 심해서 평소보다 2시간 일찍 나왔는데요. 다행히 지연되지 않고 무사히 도착해서 정말 다행이에요.] <br /> <br />오늘 오후 2시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하고 이곳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에서는 국내선 30편 등 모두 33편이 결항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연되고 있는 항공편의 경우 국내선 1백36편을 포함해 1백57편으로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인천국제공항의 경우엔 오후 1시 반까지 폭설로 인해 국내선 2편을 포함해 모두 1백57편이 결항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공항에서는 또 국내선 2편을 포함해 모두 1백1편이 지연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공항과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운항 현황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김포국제공항에서 YTN 최두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1281559277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