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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설에 경기 남부 도로 곳곳 '고립'..."5시간 갇혔다" / YTN

2024-11-28 0 Dailymotion

폭설로 인해 경기 남부권에 있는 도로들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경기 용인의 국도에서는 차량이 한때 5시간 가까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이영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로 위에 차들이 멈춰 서 있고, 답답한 운전자는 직접 내려 앞을 내다봅니다. <br /> <br />차량이 끝도 없이 늘어서 있는데, 좀처럼 움직일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가 꽤 떨어진 터널에도 차가 가득한데, 일부 시민들은 5시간 가까이 도로 위에 고립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제보자 : 양지 고속도로 정확히 지금 돌려보니까 5시 한 55분에 나왔거든요? 근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막혀있어요.] <br /> <br />이곳 경사진 도로를 따라 올라가던 트레일러가 미끄러져 한참 동안 정체가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에 물류센터가 몰린 곳이라 차량 통행량이 많은 데다가 우회로도 마땅치 않아 고립되는 차는 걷잡을 수 없이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 등 당국이 제설 작업을 진행했지만, 곧바로 트레일러를 빼내지는 못했고, 새벽 5시쯤부터 시작된 정체는 한낮이 지나서야 해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새벽 4시쯤 경기 광주시 3번 국도에서도 화물차 여러 대가 2시간 가까이 멈춰있었고, <br /> <br />경기 안성시에 있는 고속도로에서도 트레일러가 오르막길에서 미끄러지는 등 폭설로 경기 남부권 도로 곳곳이 마비를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이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신홍 <br />영상편집 : 김민경 <br />화면제공 : 시청자 제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1282230132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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