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 내 주요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100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당국과 최대 전력기업 DTEK은 르비우, 볼린, 리브네 등 서부 지역의 에너지 시설들이 밤새 대규모 공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공군은 오늘(28일) 러시아가 발사한 미사일 91기 가운데 79기를, 드론 97개 가운데 35개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, 여러 지역에서 집속탄을 사용한 공격이 확인됐다면서 민간 기반 시설을 목표로 삼은 러시아의 테러 전술이며 매우 비열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속탄은 하나의 폭탄 안에 든 여러 소형 폭탄들을 지상에 흩뿌리는 방식으로 벌어지는 광범위하고 무차별적인 공습 형태를 뜻합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서부의 중요 기반 시설을 겨냥한 공격으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82306462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