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이 잦아들긴 했지만, 오늘(29일)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풍과 추위에 따른 위험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행정안전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지금까지 집계된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아침 6시 기준 자료를 보면 이번 폭설로 인한 누적 인명 피해는 모두 5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, 264세대 439명이 대피했고 아직 384명은 귀가하지 못한 채 마을회관 등 임시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피해가 컸던 경기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유치원과 초·중·고 97곳이 휴업하고 147곳은 등·하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폭설로 인한 재산 피해는 어제 11시 기준 20건에서 27건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항공기 180편이 결항하고 여객선 76척의 발이 묶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전 피해도 컸지만, 전체 189건 가운데 95%가 복구 완료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어제 오후부터 폭설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중앙대책본부는 해제됐고 위기 경보도 '관심' 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기습 한파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아직 제설작업이 끝나지 않은 이면도로나 골목 등은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들 역시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늘은 항공기 운항이 대부분 정상화하고는 있지만, 지난 이틀간 결항과 지연 운항 여파로 운항 시간이 늦어지고 있는 노선이 적지 않아 이용객은 비행 시각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2911545034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