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 창원시와 경상남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명태균 씨가 창원 제2 국가산단 부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인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임형준 기자, 검찰 압수수색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검찰이 창원시와 경상남도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(29일) 오전부터 창원시 감사관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실과 산업단지정책과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명태균 씨가 창원 제2 국가산업단지 부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명 씨는 창원시에서 대외비 정보를 받아 지인들에게 인근 토지를 사들이라고 권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명 씨는 구속되기 전 검찰 조사에서 창원시 공무원들이 대외비 자료를 보여준 적이 있지만, 보고 나서 곧장 폐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명 씨는 김영선 전 의원 사무실의 총괄본부장이라는 직책을 갖고 창원시 공무원들과 김 전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관련 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창원시는 산단 추진 계획 등을 명 씨에게 보고하고 지시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도 신규 산단 후보지는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검찰은 명태균 씨와 미래한국연구소 등기상 대표 김태열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남취재본부에서 YTN 임형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강태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291610088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