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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“국가 질서 세우는 업무 마비”

2024-11-29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실은 "보복 탄핵"이라며 맹비난 했습니다. <br> <br>국기 문란 사건을 조사해 국가 질서 세우는 업무가 마비될 거라고 비판했는데요. <br> <br>하지만 현실은, 속수무책입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이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시도는 헌법 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정혜전 / 대통령실 대변인] <br>"야당의 감사원장 탄핵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헌법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입니다. 국기 문란 사건을 조사해 국가 질서를 세우는 업무가 마비됩니다." <br> <br>국기 문란 사건으로는 통계조작 사건, 원전 조기 폐쇄 사건,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등 전 정부 감사 안건을 하나씩 읊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 관저 이전 관련 감사 결과가 야당이 원하는 대로 안 나오자 탄핵하자는 것이냐고 쏘아붙였습니다. <br> <br>[정혜전 / 대통령실 대변인] <br>"직무 독립성이 있는 감사원에 대해 야당의 입맛대로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감사원장을 탄핵하겠다는 것은 정치적 탄핵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 역시 야당을 향해 맹폭을 퍼부었습니다. <br> <br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광란의 탄핵 폭주입니다. 감사원을 민주당 산하 기구로 만들겠다는 교활한 속셈으로 문재인 정부 적폐 감사에 대한 명백한 보복입니다." <br><br>여권 관계자는 "야당의 무분별한 탄핵으로 국정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"며 "법무부 주도로 손해배상 청구 등을 검토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하지만 야당이 다음 달 4일 탄핵소추안 처리를 강행하면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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