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 창원시와 경상남도를 동시에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명태균 씨가 창원 제2 국가산단 부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임형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 수사관들이 창원시청 시정회의실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창원시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"(창원 산단 관련된 내용은 맞나요?) 제가 대답을 안 할 건데, 굳이 안 찍으셔도…." <br /> <br />창원시 전략산업국장실 등 4곳이 압수수색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창원시청 압수수색과 동시에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실, 산업단지정책과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창원 제2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된 시청과 도청의 부서들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서 관련 자료를 모두 복사하는 등 꼼꼼히 자료를 훑었습니다. <br /> <br />명태균 씨가 창원 제2 국가산단 부지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국민의힘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진행된 창원 의창 등 지역구 7곳의 공천 관련 자료 등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공천 관리를 담당한 당 대표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이 담긴 전산 자료도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조만간 공관위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명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구속 기한은 다음 달 5일과 3일. <br /> <br />검찰은 다음 달 3일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함께 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형준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강태우 <br />VJ 문재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1292144262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