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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진스 이별 통보..."계약 해지" vs "유효" 쟁점은? / YTN

2024-11-29 6 Dailymotion

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내놓은 '전속계약 해지 선언'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계약이 해지됐단 멤버들과 유효하다는 어도어 사이 어떤 공방이 펼쳐질지, 또 쟁점은 무엇인지 이경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와 그룹의 색깔을 지켜줄 것 등을 요구하며 최후통첩을 보냈던 뉴진스. <br /> <br />14일 시한의 마지막 날, 어도어에 이별을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[민 지 / 뉴진스 멤버(어제) : 신뢰관계가 다 깨져버린 어도어에서 전속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저희는 정말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추가 입장문을 통해 계약 유지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만 줬을 거라며, 이제 자유롭게 활동할 거란 입장을 냈고, <br /> <br />민 전 대표도 SNS를 통해 멤버들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멤버들이 계약 해지를 통보한 근거는 '기간 내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,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'는 전속계약서의 조항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멤버들이 시정을 요구한 내용이 정말 계약 위반인지는 다툼의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. <br /> <br />어도어도 이 점을 지적하며 계약은 유효하다고 반박하고 있는데, <br /> <br />내용증명 답변에서도 멤버들이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한 것들은 제삼자들의 언행이 문제 된 것이라며, <br /> <br />어도어는 뉴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하는 데에 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양측이 당장 충돌할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도어가 먼저 멤버들을 상대로 소송전에 나서는 것은 여론을 고려한다면 부담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뉴진스가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 이런 여론전을 고려한 선택이란 분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수 / 변호사 (YTN '뉴스 나우' 출연) : (계약 해지) 선언 이후에 먼저 법적인 절차를 밟는 것이 어떻게 작용할지에 대해 검토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….] <br /> <br />다만 뉴진스가 다음 달 말 이미 계약된 일정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으로 '자유로운 활동'에 나선다면, 어도어가 소송전을 불사할 가능성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이 경우 최대 6천억 원대에 달할 수 있다는 위약금 문제는 또 한 번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'뉴진스' 그룹명에 대한 상표권, 기존 음원에 대한 권리 역시 양측 사이 갈등의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 <br />디자인 : 정은옥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112922430615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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