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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관세 폭탄' 이어 '국경 봉쇄'...대규모 추방 시동 / YTN

2024-11-29 2 Dailymotion

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폭탄 선언 이후 이번에는 국경 봉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날부터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을 예고한 가운데 국경 차르 임명자가 잰걸음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2기 행정부 국경 차르로 지명된 톰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장 직무대행이 텍사스 남부 멕시코 국경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추수감사절을 맞아 국경방위군과 식사를 나누고 격려에 나선 호먼 지명자는 게임은 시작됐다며 대규모 추방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톰 호먼/미 국경 차르 지명자 :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을 폐쇄할 것이고, 우리는 대규모 추방 작전을 펼칠 것입니다. 우리가 그들을 제거하지 않는다면, 도대체 뭘 한다는 겁니까?] <br /> <br />국경 방문에 앞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취임일까지 기다리지 않겠다며 텍사스주를 봉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이 취임과 동시에 멕시코에 25%의 관세 폭탄을 예고하며 불법 이민자와 범죄 문제를 원인으로 지목한 가운데, 국경 봉쇄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표적은 멕시코뿐 아니라 캐나다로 확대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부터 올해 9월까지 2만 명이 넘는 인도인을 포함한 불법 밀입국자들이 미국 북부 캐나다 접경지대에서 체포되는 등 불법 이민자가 급증하자 캐나다 정부에도 관세 위협으로 압박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티아 프릴랜드/캐나다 부총리 : 캐나다는 미국 이웃 국가들과 함께 북부 국경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 CBS 방송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7%가 불법이민자 추방에 찬성하는 등 미국 내 여론도 나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베네수엘라 국적의 불법 이민자가 조지아주 여대생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자 트럼프 당선인은 '이제 범죄자를 몰아내야 할때'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폭탄 선언에 이어 전방위 국경 봉쇄와 불법이민자 대규모 추방도 점차 현실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당일 군대까지 동원해 불법이민자 추방을 예고하면서 미국 내 망명과 결혼 신청이 속출하는 등 이민자들의 불안감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: 강연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1292305007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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