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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훈 “민주, 국정 마비 시키려 호남도 버렸다”

2024-11-30 2,69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예산 전쟁과 함께 12월 정국이 얼어붙고 있습니다.<br> <br>여야 합의가 끝나지 않은 상태에서 민주당이 단독 처리한 삭감 예산안에 여야 정치권이 살얼음판을 걷는 모양새입니다.<br><br>당장 한동훈 대표는 "민주당이 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 예산 행패를 부리고 있다"면서 이대로면 "민주당만 빼고 전 국민이 모두 불행해진다"고 지적했습니다. <br> <br>오늘의 첫소식, 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[구자근 /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(어제)] <br>"국민의힘은 퇴장합니다. 단독 의결하십시오." <br> <br>[박정 / 국회 예결위원장 (어제)] <br>"이의 없으십니까?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."<br> <br>국민의힘은 야당이 내년도 예산 감액안을 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 오늘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 민주당의 예산 행패로 민주당만 뺴고 우리 모두가 불행해졌다고 했습니다. <br><br>여야가 민생예산으로 합의한 호남고속철도 건설 예산을 특히 거론하면서, "국정 마비를 위해서라면 호남도 버리겠다는 민주당" 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<br>야당이 단독 처리한 예산 수정안은 기존 정부안에서 4조 원 정도가 삭감된 안입니다.<br> <br>여당은 야당이 감액한 예산 중 특히 민생과 직결된 부분을 부각하며 공세에 나서는 모습입니다. <br> <br>재난재해 대비용인 정부 예비비가 1조 원 가량 삭감됐거나, 정부 역점사업인 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예산 등이 감액된 게 대표적입니다. <br><br>[배준영 /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] <br>"결국 정부 필수 예산을 삭감하여 나라를 뒤엎겠다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. 국회의장이 바로잡아 주시길 강력히 요청합니다." <br> <br>대통령실도 이례적으로 주말에 공식 입장을 내놓으며 야당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관계자는 "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 단독으로 예결위에서 예산감액안을 통과시킨 건 입법폭주에 이은 예산 폭주"라고 날을 세웠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은 민생을 외면한 민주당의 다수 횡포에 결국 그 피해만 국민들에게 돌아올 것이란 말도 덧붙였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기태 김재평 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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