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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추수감사절 만찬…멜라니아 제치고 옆자리는 머스크

2024-11-30 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 머스크 사랑이 정말 각별한가 봅니다. <br> <br>미국 최대 명절인 추수감사절 만찬 행사에서 부인 멜라니아 대신 머스크를 바로 옆에 앉혔습니다. <br> <br>현지에서도 양아들로 삼은 것 아니냐란 말이 나올 정도입니다. <br> <br>조아라 뉴욕 특파원이 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 추수감사절 만찬장에 도착한 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. <br> <br>곧이어 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 자신의 SNS 플랫폼, 'X'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에 검은 자켓 차림을 하고 등장합니다. <br> <br>트럼프의 막내아들, 배런 트럼프는 머스크를 뒤따라 들어갑니다. <br> <br>만찬장에서도 머스크는 트럼프의 옆자리를 꿰찼습니다. <br> <br>아들 배런 옆자리에 앉은 멜라니아 여사보다도 트럼프와 가까운 자리를 차지하며 실세 측근의 위세를 드러냈습니다. <br> <br>트럼프가 선거 유세 때마다 틀었던 'YMCA송'이 만찬장에 흘러나오자, 트럼프가 머스크의 등을 툭툭 쳤고, 머스크는 화답하듯 두 팔을 위로 치켜들며 노래를 따라 부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YMCA" <br> <br>머스크의 반응에 트럼프는 호탕한 웃음을 짓습니다. <br> <br>만찬 참석자들은 트럼프 재집권의 일등 공신인 머스크에게 환호를 보내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의 가족과 대등한 수준으로 입지를 굳히며 트럼프 2기 행정부에 신설되는 정부효율부 공동 수장까지 맡은 머스크. <br> <br>트럼프와의 밀월 관계가 얼마나 이어질 지 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[스티븐 리빙스턴 /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] <br>"머스크는 자신의 이익을 증진시킬 기회를 보고 싶어하고 그게 핵심입니다." <br> <br>현지시각 어제 월가에서 테슬라의 시장 가치가 향후 1~2년 내 1조 달러 더 커질 것이란 전망까지 나오면서, 테슬라 주가가 4% 가까이 오르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지난 6일 트럼프 당선 확정 이후 테슬라 주가는 약 37% 올랐습니다. <br> <br>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석동은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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