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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팝부터 한복 체험까지...국적과 인종 초월한 축제 / YTN

2024-11-30 1 Dailymotion

전 세계에서 K-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문화를 즐기는 현지인들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마다 이맘때면 우리나라와 정반대에 자리 잡은 중미 과테말라에선 한국문화주간 행사가 열리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 동포들과 과테말라 사람들까지, 국적과 인종을 초월한 모두의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우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중심부, 대통령궁 앞 헌법광장에 낯선 음악이 흐릅니다. <br /> <br />애국가에 이어, 신나는 K-팝 댄스와 절도 있는 태권도 공연까지. <br /> <br />과테말라 한국 대사관이 주최해 우리 동포들이 함께 꾸려낸 한국문화주간 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세윤 / 과테말라 동포 : 과테말라 10대들이 K-팝 노래를 가지고 춤추고 할 때 전 18년 동안 산 동포로서 너무 감동했고 많이 뭉클했어요. 자부심이 뿜뿜이고(크고).] <br /> <br />한식을 맛보기 위한 행렬은 이어지고, 윷놀이와 투호 같은 한국 전통 놀이도 즐겁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지구 정반대 나라의 문화가 낯설 법도 한데 K-문화를 즐기는 데 나이나, 성별, 국적도 상관없습니다. <br /> <br />[켈리 / 과테말라 시민 : (이번 행사에서)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게 돼 좋았습니다. 과테말라에 한국(문화가) 뿌리를 내리고 있고, 한국 음식도 즐기는데 특히 김밥을 좋아합니다.] <br /> <br />올해 행사엔 과테말라시티 시청도 처음으로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두 나라의 문화 교류 현장을 즐기기 위해 무려 2천여 명이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리아 호세 / 과테말라시티 역사문화국장 : 한국인들과 같이 행사를 개최하고, 시민들이 다른 문화를 접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. 한국 문화가 우리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고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이 매우 부럽습니다.] <br /> <br />K-팝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로 시작된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은 동포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두 나라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양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 데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민경미 / 한인 자원봉사자 : 예전 같은 경우 한국 사람들을 막 이렇게 놀리고 그랬거든요. 근데 지금은 부러워하는 대상이 된 것 같아요. 많은 것이 변한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김득환 / 주과테말라 한국 대사 :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양 국가가 더 성숙한 발전 단계로 이렇게 들어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우리 대사관과 과테말라시티 시청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2010221315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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