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리카 기니에서 축구 경기를 지켜보던 관중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수십 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일 기니 제2 도시 은제레코레에서 열린 축구 경기 도중 대규모 폭력 사태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익명을 요구한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는 사망자가 100명 안팎이라고 AFP에 전했고, 다른 관계자는 수십 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상자들이 이송된 병원의 의사는 AFP 통신에 "병원에는 많은 시신이 있다. 복도 바닥에도 누워있고, 영안실도 가득 찬 상태"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목격자는 "모든 것은 논란이 될 만한 심판 판정으로부터 시작됐다"며 "이후 팬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했다"고 증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은 이번 경기가 기니 군사정권의 지도자 마마디 둠부야를 기념하기 위한 대회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홍주예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X@NewsOfEarthTr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0216370595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