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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야 합의 10일까지”…제동 걸린 예산안

2024-12-0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은 예산도 감액안을 밀어붙였죠.<br> <br>국회의장이 일단 본회의 통과는 제동을 걸었습니다. <br> <br>10일까지로 여야 합의 시한을 정했는데, 서로 안 가져와라, 치킨 게임 양상입니다. <br> <br>이상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[허 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철저히 무시당한 국회 예산심의권을 바로잡고자 회복하고자 지금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?" <br><br>[구자근 / 국민의힘 의원] <br>"범죄자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서 하는 것 아닙니까? 그렇지 않습니까?"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결위에서 단독 처리한 '감액 예산안'을 두고 대치는 계속됐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>"국민들을 볼모로 인질극 하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."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어디다 쓰는지도 모르는 특활비를 삭감한 것인데 이것 때문에 살림을 못 하겠다고 하는 건 사실 좀 당황스러운 얘기죠." <br> <br>우원식 국회의장은 '감액 예산안'의 본회의 상정을 일단 보류했습니다. <br> <br>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까지 여야가 합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우원식 / 국회의장] <br>"고심 끝에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진지하고 성의 있는 논의가 부족해 보이는것도 사실입니다." <br> <br>하지만 여야 모두 서로 양보하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사정기관 특활비 삭감은 "양보할 의사가 없다"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도 민주당을 향해 사과와 감액 예산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태도 변화를 천명하는 민주당의 입장이 확인되지 않으면 추가적인 예산 협상에 임하지 않는다." <br><br>하지만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"정부 예비비나 AI, R&D 사업 등에 대해선 증액 여지가 있다"며 협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이 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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