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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태균·김영선 구속 기소...향후 검찰 수사 어디로? / YTN

2024-12-03 2 Dailymotion

검찰, 예비후보자 2명·김태열도 함께 기소 <br />여론조사 비용 대신 김영전 전 의원 공천 의혹 <br />오세훈 시장 "여론조사 자료 누구에게 줬나 밝혀라" <br />명태균, 창원 제2 국가산단 부지 선정 개입 의혹<br /><br /> <br />검찰이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구속 기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향후 검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도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창원지방검찰청에 나가 있는 경남취재본부 임형준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임형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창원지방검찰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임 기자, 우선 검찰 기소 내용부터 정리해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창원지방검찰청은 오늘(3일)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에게는 공통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공소장에 두 사람 지난 2022년 8월부터 3달 동안 8천여만 원을 주고받았다고 적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두사람은 2022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2명에게서 각각 1억2천만 원, 모두 2억4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공천을 바라고 이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영남 지역 예비후보자 2명도 함께 기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검찰이 공범으로 지목한 미래한국연구소 대표인 김태열 씨도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두 갈래 자금 흐름에 있는 5명을 한꺼번에 기소한 겁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명 씨에게는 증거은닉교사 혐의도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명 씨가 처남을 시켜 휴대전화 3대와 USB메모리 1개를 숨기라고 시켰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 휴대전화는 명 씨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'황금폰'인데요. <br /> <br />검찰은 이 황금폰이 폐기되지 않고 남아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, 증거 인멸이 아닌 은닉 교사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명 씨의 처남은 이 황금폰을 집 앞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검찰이 일단 기소를 했지만, 앞으로 규명해야 할 의혹이 여러 가지 있잖아요. 우선 '김영선 전 의원 공천 개입 의혹'을 짚어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명태균 씨가 지난 대선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무상 여론 조사를 했고, 이 비용 대신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도록 했다는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미래한국연구소에서 81차례에 걸쳐 여론 조사를 하고 3억7천여만 원을 받지 않는 대신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2031958175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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