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에서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뽑아내 훔쳐가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범행에 이용한 굴삭기도 공사장에서 훔친 거였다는데요. <br> <br>문예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굴착기 한 대가 현금인출기 앞에 멈춰섭니다. <br> <br>이어 현금인출기를 거칠게 밀어붙이더니, 통째로 대기하던 픽업트럭에 싣고 그대로 도주합니다. <br> <br>픽업 트럭 뒤로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이 추격합니다. <br><br>현지시각 지난달 31일, 미국 워싱턴주에서 검은 복면을 쓴 3명의 용의자들이 인근 공사장에서 훔친 굴착기를 이용해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가져갔습니다.<br> <br>아직 일당은 잡히지 않은 상황. <br> <br>[그렉 마시 / 현지 경찰] <br>"(용의자) 차량이 역주행을 하는 등 무모하게 운전해 도로 위 시민들을 위험에 빠트렸습니다." <br> <br>이 지역에선 한 주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, 현지 경찰은 같은 일당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지난달 30일, 호주에서는 고속도로서 주행 중이던 운전자의 다리에 맹독을 지닌 호랑이뱀이 기어오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<br> <br>깜짝 놀란 여성은 즉시 갓길에 정차하고 맨발로 차에서 탈출했습니다. <br> <br>이후 경찰이 부른 뱀사냥꾼이 조수석에 있던 뱀을 포획하고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. <br> <br>다행히 여성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물바다가 된 도로 위서 팔딱대며 거세게 헤엄치는 물고기들.<br><br>자세히 보니, 연어 떼입니다. <br><br>지난달 중순 폭우로 강물이 불어난 미국 워싱턴주에서 연어들이 펄떡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.<br> <br>이 지역에서는 우기 때마다 산란기를 맞은 연어들이 물이 찬 도로를 강으로 착각해 거슬러 올라온다고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문예빈 기자 dalyebi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