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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“계엄 반대”

2024-12-04 23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의 비상계엄 선포에 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 밤새 긴박하게 움직였는데요.<br><br>여야를 넘어 계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.<br><br>광주시청 나가있는 취재기자 연결해 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<br><br>공국진 기자, 현지 분위기 어떤가요?<br><br>[기자]<br>네, 윤석열 대통령의 비상계엄 선포 이후 이 곳 광주시는 비상체제에 들어갔다 지금은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.<br><br>출근시간을 맞아 공무원들이 시청에 출근하는 모습도 볼수 있습니다.<br><br>계엄령 선포 이후 광주시는 분주하게 움직였는데요. <br><br>강기정 시장은 4급 이상 간부를 긴급 소집한 데 이어 시민사회 대표, 종교단체 등과 함께 비상계엄 무효를 위한 연석회의를 열기도 했습니다.<br><br>김영록 전남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도 "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키자"며 계엄 반대를 선언했고, 오영훈 제주지사도 "민주주의, 헌법, 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"며 게엄령 해제를 촉구했습니다.<br><br>김동연 경기지사는 윤 대통령에 대해 탄핵 대상이 아닌 체포 대상이라고 날을 세웠습니다.<br><br>나락에 빠진 경제. 혼란에 빠진 사회. 무너져 내린 민주주의는 누가 책임져야 하냐고 격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.<br><br>국민의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도 잇달아 비상계엄 철회를 요구했는데요.<br><br>오세훈 서울시장은 계엄을 반대하며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문을 냈고요.<br><br>오늘 출발 예정이던 해외 공무 출장을 결국 취소했습니다. <br><br>박형준 부산시장도 우리 국민이 지켜온 민주주의에 결코 후퇴가 있어서는 안 된다”며 계엄 철회를 요구했습니다. <br><br>김태흠 충남지사도 입장문을 통해 윤 대통령이 헌법 절차를 준수해 사회질서유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 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”고 밝혔습니다.<br><br>이밖에 광주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 이번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 집회도 예고하고 있는 만큼 상당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<br />공국진 기자 kh247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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