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회 앞은 여전히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><br>계엄령 철회를 외치던 시민들은 정부 퇴진을 요구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.<br><br>이 시각 국회 앞에 나가 있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<br><br>[질문1] 김정근 기자, 국회 앞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모여있나요.<br><br>[답변1]<br>네, 국회 정문 앞을 가득 메웠던 시민은 오전 시간대가 되면서 대부분 귀가했습니다.<br><br>경찰은 출근시간을 앞두고 도로를 점거한 시민들에게 교통 통제 협조를 요청했는데요.<br><br>이를 거부하는 일부 참석자와 경찰 사이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.<br><br>지금도 일부 시민은 국회 앞에 남아 정부 퇴진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.<br><br>하지만 국회 앞 양방향 도로 통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.<br><br>[질문2] 어젯밤에는 굉장히 많은 인파가 몰렸잖아요. 어제와 비교하면 지금은 어떻습니까?<br><br>[답변2]<br>네, 어젯밤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자마자 시민들은 이곳 국회 앞으로 몰려왔습니다.<br><br>국회를 지키겠다며 국회 앞 도로를 가득 메웠는데요.<br><br>국회 정문 앞에서 계엄령 해제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자리를 지켰습니다.<br><br>5시간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 해제 담화를 발표하자 환호성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.<br><br>밤사이 굳게 닫혔던 국회 정문은 현재 열려 있습니다.<br><br>날이 밝으며 대부분 시민들이 귀가했지만, 일부는 여전히 국회 앞에 남아 정부 퇴진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><br>국회 출입을 통제하던 경찰은 지금은 시위 구간 통제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.<br><br>지금까지 국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><br>영상취재: 윤재영 이기상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