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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, 실장·수석비서관 일괄 사퇴

2024-12-04 1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해제한 뒤, 현재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. <br> <br>조금 전 대통령실 참모들이 일괄 사퇴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. <br> <br>대통령실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<br> <br>[질문1] 대통령실 참모들 일괄 사퇴한 겁니까?<br><br>[기자]<br>맞습니다. <br> <br>정진석 비서실장, 신원식 국가안보실장, 그리고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전원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 <br> <br>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이 모두 사의를 표한 건데요. <br> <br>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의 여파로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앞서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른 아침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해 "일괄적으로 거취문제를 고민하자"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이에 따라 참모들이 전원 사퇴 의사를 표한 건데, 곧바로 수리될 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> <br>당장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처리할 경우, 참모들이 실무적으로 수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><br>[질문2] 굉장히 어수선한 상황으로 보입니다. 대통령 추후 일정은 어떻게 된 겁니까, 다 취소됐습니까?<br> <br>네, 윤 대통령은 계엄해제 후 첫 공개 일정이었던 마약류 대응상황 점검회의 일정을 순연했습니다. <br> <br>당초 조금 전인 오전 10시 대통령실 내에서 이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습니다. <br><br>그 외 오늘 예정된 대통령 공식 행사나 일정은 지금으로선 없는 상황입니다. <br><br>급박했던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를 고려해보면, 추후 일정도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. <br><br>1979년 이후 45년 만에 선포된 비상계엄의 여파로 대통령실은 여전히 어수선한 분위기인데요. <br> <br>내부적으로는 추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 <br><br>추가 소식 들어오는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희현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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