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이 시각 국방부…합참의장 “국민 안전 최우선 보호”

2024-12-04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방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군과 국방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> <br>김민곤 기자, <br> <br>[질문1] 계엄령이 해제되면서 국방부에 마련됐던 계엄사령부도 해체가 됐잖아요. 지금 국방부와 군 분위기는 그 이후로 달라진 게 있습니까? <br><br>[기자]<br>현재 군 내부적으로는 어젯밤 계엄령 선포와 계엄군 소집이 극비리에 이뤄진 만큼 혼란스러운 상황인데요, 아직 국방부는 계엄령 선포와 해제에 따른 별도의 입장 표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소집된 계엄군을 원대복귀 시키면서 평시로 돌아간 지 일곱 시간이 넘은 시점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겁니다. <br><br>다만 군 최고사령부인 합동참모본부 명의로 내부 혼란을 정리하기 위한 조치는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약 한 시간 전인 오전 10시 14분쯤 김명수 합참의장은 "군 본연의 임무인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 당분간 감시와 경계작전과 같은 대비태세 임무 외에 부대 이동은 합참이 통제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병력이나 장비가 이동하는 모습이 노출되는 걸 최소화하면서 국민들에게 불안을 주지 않으려는 조치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> <br>[질문2] 혼란을 틈타 북한군이 특이동향을 보일지도 우려스러운데, 접경지역 상황은 어떤가요?<br><br>북한군은 현재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계엄령은 해제됐어도 국방부 장관이 어젯밤 지시했던 전군 비상경계와 대비태세는 강화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다만 군은 만일의 돌발 사태에 대비해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 "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"하라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호영<br /><br /><br />김민곤 기자 imgone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