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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지자체도 “비상 계엄 철회해야”

2024-12-04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밤새 긴박하게 움직였는데요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 퇴진 시위와 집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광주시청 앞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공국진 기자, 광주지역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><br>[기자]<br>네,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이 곳 광주시는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지금은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. <br> <br>무장한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모습을 지켜본 광주시민들은 1980년 5월 광주를 떠올리며 충격이 적지 않았는데요.<br> <br>비상계엄 무효 회의를 긴급 소집했던 강기정 광주시장은 "비상계엄과 관련 반헌법적이며 명백한 불법이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김영록 전남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도 "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지키자"며 계엄 반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김동연 경기지사는 윤 대통령에 대해 탄핵 대상이 아닌 체포 대상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> <br>나락에 빠진 경제.<br> <br>혼란에 빠진 사회. 무너져 내린 민주주의는 누가 책임져야 하냐고 격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도 잇달아 비상계엄 철회를 요구했는데요. <br> <br>오세훈 서울시장은 계엄을 반대하며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. <br> <br>오늘 출발 예정이던 해외 출장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박형준 부산시장도 우리 국민이 지켜온 민주주의에 결코 후퇴가 있어서는 안 된다”며 계엄 철회를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홍준표 대구시장은 경솔한 한밤중의 헤프닝이었다,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"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이어 "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전야처럼 흘러 간다고 우려 했는데 잘 수습하길 바란다"고 sns를 통해 밝혔습니다. <br> <br>지자체들은 계엄령이 해제된 만큼 불안한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고 공직자들도 업무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지역 시민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탄핵을 요구하는 시위와 집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광주시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이기현 <br>영상편집:이희정<br /><br /><br />공국진 기자 kh247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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