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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밤중 계엄 발표와 해제 선언...긴박했던 대통령실 / YTN

2024-12-04 1 Dailymotion

담화 한 시간 전부터 윤 대통령 '중대발표' 관측 <br />브리핑룸 잠긴 상태에서 기자들 없이 계엄 생중계 <br />6분 길이 담화문 낭독 뒤 대통령실 기자 출입 통제 <br />대통령실 삼엄한 경비…청사 앞 바리케이드 설치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긴급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, 이후 해제하기까지 대통령실에는 밤새 긴장이 흘렀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 전후의 긴박했던 대통령실 상황을 조용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긴급 담화가 시작되기 한 시간 전쯤부터 대통령실 근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중대 발표를 할 수 있다는 말이 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윤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의 잇따른 탄핵소추와 예산 감액안 단독 처리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진행되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갑자기 왜 그러냐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방송사를 중심으로 긴급 정부 발표가 있으니 중계 연결을 바란다는 메시지가 공유됐고, <br /> <br />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기자들은 기자회견 진행될 브리핑룸을 찾았지만 문은 잠겨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밤 10시 23분이 되자 생중계로 윤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,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6분 길이의 긴급 담화문을 낭독하며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대통령실 입구에는 경호처 직원 등이 모여 기자들의 출입을 막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경비·경호는 한층 삼엄해지며, 청사 입구에는 바리케이트가 설치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정에는 대통령실 앞 인도 통행이 한때 차단됐고, 경찰은 인원이 밀집하지 않도록 제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새벽 4시 반, 윤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선언하면서 대통령실 출입도 정상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용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최영욱 정태우 <br />영상편집: 주혜민 <br />디자인: 우희석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2041342579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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