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일본에서도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이후에도 한국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도쿄에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. <br> <br>김민지 특파원, 일본 정부가 반응을 내놨죠. <br><br>[기자]<br>네,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한국 상황에 대해,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또 내년 1월 한국 방문 조율 보도와 관련해선 "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다치바나 일본 관방부 부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국 상황에 대해, 다른 나라 내정 언급은 삼가한다면서도 한일은 국제사회의 여러 가지 과제에 파트너로 협력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이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그러나 이번 사태로 한일간 협력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는 15일 방한 계획을 알린 일한의원연맹회장인 스가 전 총리는 일정을 취소했습니다. <br> <br>이달 방한을 추진해 온 나가타니 겐 일본 방위상도 한국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"특단의 관심을 갖고 사태를 주시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일본 니혼게이자신문은 자위대 간부를 인용, 아시아의 안전 보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사태로 앞으로가 걱정된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> <br>일본 언론들도 북한 정세에 대비하는 한미일 3각 공조가 계속 일치하는 대응을 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일본 외무성 앞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.<br /><br /><br />김민지 기자 mettymo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