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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화로운 철수 계엄군에 “충돌 없어 감사”

2024-12-04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계엄령이 해제된 뒤 계엄군은 평화롭게 물러났습니다. <br> <br>계엄군이 사과하자 시민들은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는데요,  이 모습은 박선영 기자가 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국회 유리문 밖으로 무장한 계엄군이 보입니다. <br> <br>계엄령 선포 후 어제 밤 11시 50분쯤 국회로 진입을 시도하던 계엄군. <br> <br>하지만 계엄령 해제결의안이 가결되자 오늘 오전 1시 10분쯤 국회 본관에 진입했던 군인들은 차례차례 전원 경내 밖으로 철수했습니다. <br> <br>시민들을 상대로 무력을 쓰지 않고 평화롭게 철수하는 모습에 시민들은 환호하며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. <br><br>[현장음] <br>“고생 많으십니다!” <br> <br>일부 계엄군이 철수하면서 시민에게 사과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“죄송합니다. 죄송합니다. 죄송합니다. (저희가 감사합니다.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.)” <br> <br>시민들은 과거 계엄령이 선포됐을 당시와 현재의 계엄군이 완전히 다르다며 감사를 표현했습니다. <br> <br>[김보성 / 서울 동대문구] <br>"과거 40년 전쯤과 비교하면 시민들도 명분 없는 계엄령인지 알고 있었고 군인들도 알고 있던 것 같습니다. 충돌없이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" <br> <br>[강현중 / 서울 서초구] <br>"역시 국민성이 살아있다고 생각이 듭니다. 마음이 좋습니다." <br> <br>군은 계엄령이 해제되고 오늘 오전 4시 22분쯤 계엄 사무에 투입된 병력을 부대로 복귀시켰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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