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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엄군, 우원식·한동훈·이재명 체포 시도?

2024-12-04 3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은 어제 계엄령 선포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,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세 명을 체포하기 위한 '체포조'가 별도로 움직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CCTV가 있다고 했지만 영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더불어민주당은 수방사 특수임무대대가 이재명 대표를 체포하려는 시도를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국회 본청 2층엔 계엄군이 해머 등으로 유리창을 깨고 들어온 흔적이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특임대가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이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,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려 했다고 주장합니다.<br> <br>[조승래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] <br>"수방사 특임대가 이재명 대표 민주당 대표실을 난입했습니다. 이재명 대표를 체포 구금하려 했던 시도가 CCTV로 확인됐습니다." <br><br>민주당은 추가 체포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계엄상황실장을 맡은 안규백 의원은 "의원들 포함 시민단체까지 10여명 체포대상자 리스트가 있었다고 들었다"며 "추적해보려고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복수의 여권 관계자는 한 대표를 체포하려 했던 게 맞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. <br> <br>다만 우원식 의장 측은 체포 시도는 느끼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.<br><br>[박태서 / 국회의장 공보수석] <br>"민주당에선 포착이 됐는진 모르겠는데 의장실에선 의장 체포에 대한 어떤, 눈에 보이는 계엄군의 행적 이런 부분은 저희들은 확인한 바 없습니다." <br> <br>민주당이 주장의 근거로 삼은 CCTV는 국회 사무처가 법적 이유 등을 근거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관계자는 "직접 영상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국회 사무처 직원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전해들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국방부는 '체포조' 의혹과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김유빈 기자 eubini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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