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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7·1공수·수방사 280명, 국회 무장 진입

2024-12-04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난밤 국회 본회의장 밖도 긴박하게 돌아갔습니다. <br> <br>무장한 계엄군 280명이 국회에 진입했습니다.<br> <br>707, 제1공수여단, 수방사 특임대, 모두 최정예 부대였고 계엄이 선포되자마자 서울, 경기 각지에서 집결했습니다.<br> <br>정다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헬기를 탄 무장 계엄군이 국회 경내로 진입합니다. <br> <br>계엄군은 유리창을 깨고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합니다. <br> <br>국회 사무처가 직접 공개한 CCTV 영상입니다. <br> <br>계엄 선포 30분 만에 경찰이 국회 외곽을 폐쇄했고, 국방부도 헬기를 착륙시키기 시작했다는 게 국회사무처 측 설명입니다. <br> <br>어제 오후 11시 48분부터 오늘 오전 1시 18분까지 헬기를 24차례 동원해 무장한 계엄군 230여 명이 국회 경내에 진입했고, 추가로 계엄군 50여 명은 국회 담장을 넘어 들어갔다는 겁니다. <br><br>국회 사무처는 계엄군이 국회의사당 정문과 후면 안내실을 통한 의사당 진입 시도에 실패하자 망치와 소총 등으로 유리창을 깨고 의사당 안으로 난입했다고 밝혔습니다.<br><br>[김민기 / 국회 사무총장] <br>"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의사당을 짓밟는 행위는 국민들의 가슴에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." <br> <br>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한 계엄군은 육군 특전사 707특수임무단과 제1공수특전여단, 그리고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대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이들 병력은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각각 부대가 있는 경기 이천시와 서울 강서구, 남태령 등에서 국회로 신속하게 집결했습니다. <br><br>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오늘부터 국방부 직원, 경찰 등에 대해 국회 청사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정다은 기자 dec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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