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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190명 만장일치로 계엄 해제 요구 가결

2024-12-0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간밤의 비상계엄은 330분, 5시간 반만에 해제됐습니다.<br><br>여야 의원 300명 중 190명이 모여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안을 가결했습니다. <br> <br>긴박했던 밤 상황, 장하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은 예정에 없던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. <br> <br>27분 뒤, 경찰이 국회 정문에서 출입을 제지하기 시작합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열어라! 길 열어 주십시오!" <br> <br>오후 11시, 제1호 계엄포고령이 발령됐습니다. <br><br>국회에 헬기가 착륙하고 계엄군이 투입됩니다. <br> <br>국회의사당 안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유리창을 깨기도 하고 안에 있던 보좌관 등과도 대치합니다. <br> <br>그리고 오늘 새벽 0시 47분, 우원식 국회의장을 포함한 190명의 여야 의원들이 긴급 본회의를 엽니다. <br> <br>새벽 1시, 계엄 해제안은 만장일치로 가결됩니다.<br><br>본회의장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. <br> <br>계엄 포고령이 내려진 지 약 2시간 만입니다. <br><br>[우원식 / 국회의장 (오늘 새벽)] <br>"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서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." <br> <br>계엄군은 곧바로 철수했습니다. <br> <br>현행 헌법77조는 국회가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 대통령은 이를 해제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오늘 오전 4시 27분 <br><br>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해제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곧이어 4시 30분, <br><br>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회가 요구한 '계엄 해제안'을 의결하면서 5시간 30분 만에 계엄 선언이 공식적으로 해제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명철 이준희 김찬우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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