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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노조 협상 결렬...내일부터 파업 돌입 / YTN

2024-12-04 8 Dailymotion

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내일부터 결국 파업에 들어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측인 코레일과 마지막 교섭을 벌였지만 결국, 결렬됐는데, 당장 내일 출근길부터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기봉 기자! 코레일 노사가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모양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철도노조와 코레일은 오늘 오후 4시부터 마지막 교섭을 벌였지만,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결렬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6년째 시범 운영 중인 4조2교대 근무시스템의 완전 정착, 기본급 2.5% 정액 인상, 노조원에 대한 과도한 감시처벌 중단 요구 등을 요구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는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실히 대화했지만 코레일이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거절해 예정대로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철도노조는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한 주일 동안 준법투쟁이라 불리는 태업을 했고, 그 이후에도 계속 사측과 교섭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파업 돌입해도 공사와 정부가 전향적 태도 를 보이면 언제든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말해 파업 이후 타협의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면 당장 내일부터 철도 관련 교통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, 어떻게 되는 건가요? <br />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레일의 파업은 공식적으로 내일 오전 9시 출정식과 함께 시작되지만, 새벽 근무조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수도권 전철을 이용한 출근길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사측인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 수도권 전철과 KTX 열차에 내부 직원과 외부 인력 등 가능한 자원을 모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차질은 불가피한데요, 수도권 전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엔 평소 대비 90%, 그 외 시간대엔 평소 대비 75% 운행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이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은 1, 3, 4호선 거의 전 구간과 경의 중앙선 수인분당선 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KTX는 67%,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58%와 62% 수준으로 운행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은 만348명의 필수 유지인력에 대체 인력 4,513명 등 모두 만4천861명으로 근무를 할 예정인데, 평시 인력의 60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파업 돌입 이후 모바일 앱인 '코레일톡'과 홈페이지에서 조회되지 않는 열차는 운행이 되지 않는 열차라며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기봉 (kg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120421250095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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